배드민턴의 역사
배드민턴은 네트가 설치된 코트에서 두 명 또는 두 팀이 라켓으로 셔틀콕을 쳐서 주고받는 라켓 스포츠입니다.
배드민턴의 기원은 인도에서 행해졌던 "푸나"라는 놀이가 영국에 전해지면서 현재의 배드민턴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1893년 영국 배드민턴 협회가 결성되어 경기의 규칙을 표준화하고 토너먼트를 조직했습니다. 배드민턴은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도입되었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시범종목을 거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세계의 각국에서 많은 대회를 개최하여 수많은 경기가 열리면서 오늘날 배드민턴은 다양한 연령과 기술 수준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경기방식 및 도구
코트는 직사각형의 공간으로 중앙에 네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색선으로 단식과 복식의 라인이 모두 그려져 있습니다. 코트 전체의 폭은 6.1m 이고 단식 경기의 경우 폭은 5.18m, 코트 전체의 길이는 13.4m입니다. 네트의 양쪽 끝 높이는 1.55m, 중앙의 높이는 1.524m입니다.
경기 방식은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됩니다. 국내외 대회 모두 3게임 중 2게임을 먼저 이기는 것으로 경기의 승패가 결정되며 한 게임에서 21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서브와 함께 랠리에서 이긴 팀이 득점하며, 20 대 20 동점인 경우에는 2점을 연속으로 득점한 팀이, 29 대 29 동점인 경우에는 30점을 먼저 득점한 팀이 승리합니다.
서브할 때 서버와 리시버는 대각선 반 대방향의 서비스 코트 안쪽에 서 있어야 하고, 셔틀은 서버의 허리 높이보다 아래에서 쳐야 합니다. 셔틀은 리시버의 코트 안에 떨어져야 하며 랠리에서 서브권을 가진 쪽이 졌을 때 서브권은 상대방에게 넘어갑니다.
단식 경기에서 서버는 자신의 점수가 짝수일 때는 오른쪽 코트 에서, 홀수일 때는 왼쪽 코트에서 서브를 넣습니다.
복식 경기에서 서브하는 위치는 단식 경기와 같고 서버로부터 대각선 위치에 선 선수가 리시버가 됩니다. 리시버 측의 선수는 같은 팀 선수가 서브하여 점수를 얻기 전까지 서브 코트의 위치를 바꾸지 않습니다.
배드민턴에 사용되는 라켓은 약 50~90g의 가볍고 강한 재질의 프레임에 스트링을 맨 것으로 일반적으로 탄소 섬유나 흑연과 같은 가벼운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탄소 섬유는 중량 대비 강도가 매우 뛰어나며 운동 에너지를 잘 전달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탄소 섬유 합성수지가 사용되기 전까지 알루미늄과 같은 경금속이 주로 쓰였으며 최근에는 티타늄 소재가 사용된 라켓도 출시되었습니다.
버디로도 알려진 셔틀콕은 가죽을 씌운 코르크에 깃털을 가진 원뿔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무게가 4.74~5.50g 정도로 다른 구기 스포츠의 공들과 비교해 매우 가볍고, 특유의 공기역학적 성질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라켓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공과는 전혀 다른 비행 궤도를 갖습니다. 셔틀콕은 가벼운 무게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공식적인 배드민턴 경기는 모두 실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의 기술
스트로크는 일반적으로 포핸드 스트로크와 백핸드 스트로크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포핸드 스트로크 : 이스턴 그립을 쥔 상태로 자연스럽게 뒤에서 앞으로 스윙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트로크입니다.
백핸드 스트로크 : 엄지를 라켓에 넓은 면에 두어 라켓 면이 상대를 바라보게 그립을 잡는 방식입니다.
서브는 서버가 상대방에게 셔틀콕을 쳐서 넘기는 기술입니다.
숏 서브는 셔틀콕을 상대방 숏 서비스 라인에, 롱 서브는 상대방 롱 서비스 라인에 최대한 가깝게 타구하는 방법입니다.
서비스리턴 : 상대방이 서브하였을 때 그 셔틀콕을 다시 넘기는 것입니다.
클리어는 셔틀콕을 위로 띄우는 기술로 상대방을 엔드라인까지 밀어 우리 편의 수비시간을 늘려주기 위한 스트로크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비할 시간을 벌어주는 수비적인 스트로크이기도 합니다.
하이클리어 : 배드민턴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 공중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 하기 위해 셔틀콕을 높고 멀리 타구해서 그 시간동안 수비할 시간을 버는 수비적인 형태의 스트로크입니다.
언더클리어 : 머리 아래 위치에 있는 공을 퍼 올리는 기술로써 복식에서 가장 핵심적인 수비 기술입니다.
드리븐 클리어 : 공의 궤적이 일직선에 가까운 클리어입니다. 하이클리어에 비해 공격적인 스트로크이며 속도가 빠르고 궤적이 낮기 때문에 상대방의 허점을 찌르기 좋습니다.
드라이브 : 네트와 평행한 방향으로 셔틀을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게 하는 공격 기술입니다.
스매시 : 배드민턴의 가장 빠르고 강력한 대표적인 공격 기술입니다.
푸시 : 네트 위쪽으로 넘어오는 셔틀콕을 강하고 빨리 쳐서 상대방 코트에 밀듯이 쳐서 넣는 기술입니다.
드롭 : 힘을 빼서 셔틀콕을 네트 앞에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
헤어핀 : 상대방이 타구한 셔틀콕을 네트 바로 앞에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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