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효과, 수영의 종류와 기본 자세

수영

수영의 효과

수영은 건강, 신체적인 능력, 스트레스 지수 완화 등 다양한 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신체적인 건강 : 수영은 전신 운동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의 모든 근육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근력, 유연성, 밸런스, 체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여 심폐지구력을 향상합니다.

관절에 대한 부담 감소 : 물의 부력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줍니다. 이에 관절 부상과 염증을 예방하고, 부상으로 인한 회복을 증진하는 도움이 됩니다.

심폐기능 강화 : 강한 심폐지구력을 만들 수 있는 호흡 운동이기 때문에 폐활량이 많이 향상됩니다. 또한 실내 수영장의 습한 환경으로 천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성인병 예방 : 심장이 강화되고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여 혈관 심장에 관련된 심장병,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체중 조절 : 수영은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소모하는 운동입니다. 꾸준한 수영을 통해 체중 감량이나 유지에 도움이 되며, 체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지수 완화 : 수영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입니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고 긴장을 풀 수 있으며,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하고 안정된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영의 종류와 기본자세

기본 영법에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이 있으며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형 : 가장 일방적으로 사용되는 영법 중 하나이며 크롤이라고도 합니다. 몸의 위치는 수평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는 물을 위로 꺾어 올리고, 목과 등은 일직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팔은 번갈아 가며 앞으로 내밀고 물 위로 꺾어 올립니다. 다리는 발을 이용하여 킥하며 발목을 피지 않고 단단하게 킥합니다. 숨을 쉴 때는 허리를 중심으로 한 측면으로 몸을 좌우로 기울여 숨을 쉽니다. 일반적으로 팔을 내밀 때 숨을 쉬고 팔을 꺾어 올릴 때 숨을 내쉽니다. 이렇게 숨쉬기를 하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유형에서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과 다리의 움직임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며, 팔과 다리의 동작은 몸의 움직임과 함께 조율되어야 합니다.

 

배영 : 배를 위로 하고 등을 이용하는 영법입니다. 배영은 다른 영법에 비해 비교적 느린 속도로 수영하며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배영은 등과 허리를 펴고 몸이 수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는 허벅지와 종아리로 킥하는 동작을 합니다. 다리는 서로 떨어져 있고 발은 평평하게 펴진 상태로 킥합니다. 코와 입이 물 밖으로 나와 있어 호흡은 자유로운 편이고 한쪽 팔이 되돌리기 동작하고 있을 때 호흡을 들이마시고 물 잡기 동작할 때 호흡을 내쉽니다. 배영에서도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팔과 다리의 동작은 몸의 움직임과 함께 조절되어야 합니다.

 

평영 : 평영 수영은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영법 중 하나입니다. 몸을 수평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는 물 위로 올리고 목과 등은 일직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양팔을 번갈아 가며 팔을 내밀고 당기는 동작을 하는데 손은 물 위로 내밀 때는 편행하게 물을 향해 당길 때는 손등이 물을 향하도록 움직입니다. 다리는 뒤에서 앞으로 힘차게 킥하는 동작을 합니다. 발은 평평하게 펴고 무릎은 약간 구부리며 발목은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킥은 강하고 꾸준한 리듬을 유지해야 전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호흡할 때는 머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돌려 숨을 쉽니다. 일반적으로 팔을 내밀 때 머리와 어깨를 들어 숨을 쉬고 팔을 당기 때는 머리를 물속으로 넣고 숨을 내뱉습니다.

 

접영 : 수영 종목 중에 가장 어려운 수영 방법으로 버터플라이라고도 합니다.

자유형과 평영이 혼합된 형태이며 허리의 상하 움직임과 함께 발등으로 물을 세게 내리 차면서 그 반동으로 상체를 일으켜 양팔을 나비처럼 휘젓는 영법입니다. 접영은 두 팔과 다리가 좌우대칭으로 동시에 움직이며 허리의 유연성이 속도를 좌우합니다. 수면에 엎드린 자세로 상체를 수평이 되게 하여 양 팔꿈치는 동시에 펴면서 몸 밑으로 모아 앞으로 나아갈 때는 양발을 모았다가 동시에 찹니다. 물 위로 두 팔이 올라올 때 얼굴을 앞으로 들어 숨을 들이마시고 물속에서 내쉽니다.